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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ello :)
Chloe’s Closet 입니다

이번 봄 여름을 미리미리 준비하는
마음으로 에르메스 오아시스를 구입했어요


오렌지 박스에 저 리본
봐도봐도 안 질려
☺️


더스트 백에 하나씩 들어있어요
두툼한 저 더스트백 또한 좋으고
에르메스 이즈 뭔들



화이트는 사이즈가 없어서
골드와 블랙을 고민하다가
다음에 오란을 블랙으로 해야지 하는
큰 그림을 그리며 오아시스는 골드로 선택했어요



사이즈 36.5 미국사이즈로는 6.5이겠죠
슬리퍼와 샌들은 딱 맞게 신는걸 좋아해서
6을 선호하는데 오아시스 오란은
한 사이즈 업하라는 이야기를 어디선가
듣고는 36.5로 선택했어요


굽은 요정도
5cm정도 되려나요



저는 로고가 프린트 되어 있는 건
지저분하게 지워지는 것 같아
그닥 좋아하지 않는데
이렇게 각인 되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


사이즈가 딱 좋네요
크지도 작지도 않고 여유있게 잘 맞아요
36과 36.5 중에 고민했는데
36.5선택하길 잘 한 것 같아요
저는 발 볼이 넓지 않아서
가죽이 많이 늘어날 것 같지는 않아요


굽 높이도 딱 편하고
무난해서 데일리로 잘 신을 것 같아요
저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
플랫한 신발의 시크함을 좋아하기 때문에
오란이랑 고민 많이 했는데
양념 후라이드 뭘 고민해 둘 다 먹으면 되지
라는 리치언니의 명언을 기억하며
곧 오란을 데려오겠습니다
🙃

그럼 오늘도
Have a fabulous day!
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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