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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ello
:)
Chloe’s Closet 입니다

제가 사는 곳은 또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
눈폭풍 주의보가 내리기도 하고
하 정말 세상은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걸
배워가는 요즘입니다
혼란하다 혼란해

곧 또 눈부신 날씨가 찾아올거라 믿고
늘 사야지 사야지 했던
에르메스 오란을 드디어 구입했습니다

미국공홈에서 구입했고
배송은 일주일정도 걸린 것 같아요


박스값만 20불은 될거야 그쵸?
😉


역시나 한쪽씩 더스트백에 들어있어요
잘 보관했다가 이사갈 때 써야겠죠


색상은 블랙을 선택했습니다
오아시스를 골드로 가지고 있어서
화이트나 옐로를 할까 하다가
아무래도 데일리로 막 신기에는
블랙이 제일 무난할 것 같아서요


뒷꿈치쪽에 살짝 쿠션감 보이시죠
닥분에 착화감이 편안합니다



바닥은 미끄럽겠지만
우선은
밑창을 대지 않고 그냥 신으려구요
여름에 한국 가면 그 때 하는 걸로-
어디서 해야하는지 추천해 주세요:)


사이즈는 36.5로 선택했습니다
저는 한국구두사이즈 235
미국 사이즈6
유럽사이즈 36을 신는데
반사이즈 업하는게 좋다고들 해서 36.5로
구입했는데 살짝 낙낙하니 좋아요


블랙에 화이트 스티치가 있어서
캐주얼부터 살짝 드레스업까지도
무난하게 잘 어울릴 듯 합니다


굽은 1cm-1.5cm정도 되는 것 같구요
플랫한 가죽 슬리퍼가 가지는
걸을 때마다 따닥 거리는 소리는
어쩔 수 없네요



저는 발 볼이 넓지 않고
살이 없는 편이라 발등이 타이트하지 않고
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요



발 옆에 뼈가 중간에 뚫려있는
가죽 사이에 걸려서 살짝 아픈데
처음이라 가죽이 부드러워지기 전이라
그런 것 같구요
며칠 신어서 길들이면 편인해 지겠죠
뒷꿈치도 밖으로 나오지 않는 딱 좋은 길이감이네요
저처럼 발 볼이 없으신 분들도
반사이즈 정도 업해도 될 것 같아요
발 볼이 넓으신 분들은 1사이즈 크게
구입하시기도 하더라구요

여행갈 때 쪼리 말고 이런거 넣어가면
룩에 크게 제약받지 않고
활용도가 높을 것 같네요

에르메스 오란은 흔하디 흔하지만
또 잘 관리하면 유행없이
오래 신을 수 있는 클래식한 제품이라
두고두고 애정템이 될 것 같습니다

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

그럼 오늘도
Have a fabulous day
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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